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데드(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기타 == 아제로스 최초의 언데드는 언데드 원시비룡이다. [[갈라크론드]]에 의해 죽은 원시비룡들이 부활한 것인데, 자체적인 의지가 없고 갈라크론드의 명령만을 따랐다. 게다가 언데드 원시비룡에게 물린 원시비룡은 쉽게 이성을 잃게되며, 채우기 힘든 허기로 인해서 결국 동족을 잡아먹게 만든다. 원시비룡이던 말리고스도 언데드 원시비룡에게 물리고 말았으나 오직 자제력만으로 이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결국 피냄새를 맡자 이성을 잃고 마는데, 이세라의 능력이 말리고스를 제정신으로 돌려놓는다. 오리지널 [[베타테스트]] 때는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 유저의 채팅을 알아들을 수 있는 종족이었다. 사실 설정을 따지면 인간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간들과 말이 통하는 게 당연한 거다. 때문에 필드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언데드 유저들이 통역을 해주곤 했다. 다만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해둔 것이 설정에는 맞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욕설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언데드 유저들도 얼라이언스 공용어를 못 알아듣게 되었다. 이 때 설정은 '로데론과 우리는 다르다'며 로데론의 하층민들이 사용하던 일종의 슬랭을 공용어로 삼았다고 바뀌었다. 이후 군단에서 악마사냥꾼이 악마어로, 판다렌이 판다렌어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언데드의 경우 여전히 인간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사실 논리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포세이큰의 언어가 로데론 슬랭이라면, 인간이 포세이큰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는 있어도 포세이큰이 인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만약 포세이큰이 인간어로 의시소통이 가능하게 만들 경우 포세이큰은 얼라이언스의 모든 종족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인간어가 얼라이언스의 공용어인만큼 일상적인 채팅은 전부 인간어로 하는데, 이걸 전부 알아듣도록 만드는 것은 무리가 있었던 듯. 반면 소설이나 코믹스 등에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서로의 언어를 익혀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가로쉬 헬스크림조차도 인간 공용어를 구사할 줄 알고, 인간의 손에 자란 스랄은 공용어는 능통했지만 성인이 되고서도 공용어를 오크어로 표현하는 것에 무리가 있어서 그롬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포세이큰들은 당연히 공용어를 알고 바인, 실바나스, 아이트리그들도 얼라이언스 사람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차 대전쟁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마지막 수호자에서는 어둠의 문을 넘어온 지 오래 되지 않은 오크 흑마법사가 어설픈 공용어로 카드가에게 말을 거는 장면들도 나온다. 게임 내에서 대화가 안 통하는 것은 설정과는 별도로 게임상 부득이한 조치다. 포세이큰들의 성격은 NPC들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살아 있는자를 싫어하며, 대부분 무관심, 시크한 듯한 대사를 한다. 죽음 이전의 삶과 죽음 이후의 삶을 별개로 두고 포세이큰으로서의 삶을 '새로운 인생'이라고 치부하며 과거의 자신은 이미 죽고 없어진 것으로 간주한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개명한 NPC들이 꽤 있다. 모든 포세이큰이 그런 건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와 언더시티에서 바퀴벌레를 팔고 있는 제레미어 페이슨이라는 NPC가 있다. 단, 모든 포세이큰이 게임 내에서 부각된 것 처럼 피도 눈물도 없고 인간미라고는 눈꼽만큼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 사람은 아니다. 죽음이라는 큰 고난을 겪음으로 인해 대부분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지 않을 뿐, 위에 언급된 제레미어 페이슨은 유령이 된 여동생의 소포를 받고 대성 통곡을 하고 여동생이 성불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말을 하고, 윌리엄 살딘이란 NPC는 원래 서부 몰락지대 출신이지만 로데론에 들렸다가 전쟁에 휘말려서 포세이큰이 되었는데, 서부 몰락지대에 있는 친척들이 잘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유저들을 짠하게 만든다. 키린이라는 NPC는 리코라는 [[호젠]]과 사랑을 싹틔우기도 한다. 오리지널 시기 [[썬더 블러프]]의 포세이큰 중에는 생전의 인연을 잘라버리는 포세이큰도 있는데, 생전의 미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분명한 "감정"을 표현한다. 모든 인간이 린 왕가를 섬기지 않듯, 모든 포세이큰이 실바나스를 섬기진 않는다. 오리지널 ~ 리치 왕의 분노까지만해도 열렬한 실바나스의 추종자라는 성향이 강했으나, 분노의 관문 사건 이 후 자신의 연금술이 그런 학살에 쓰이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 대놓고 실바나스를 비하하며 중립 단체인 은빛 여명회로 전향한 연금술사나 오리지날 당시부터 은빛 여명회 소속이였던 리니어드 바돌로매, 언데드가 되었지만 여전히 성스러운 빛의 길을 따르고 있는 [[알론서스 파올]]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된 이후로 포세이큰 내부에서 실바나스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표하는 조직이 생기고, 조금씩 세력이 커져가고 있다. 결국 실바나스가 [[바로크 사울팽]]과의 막고라에서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를 외치고 사울팽을 죽인 후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모욕하고 도망쳐버리면서, 실바나스 충성파들을 제외한 포세이큰들도 실바나스를 버리고 호드로 전향 하지 않은 실바나스 충성파들을 구속 또는 축출한다. 다만 겉으로는 실바나스에게 복수 하겠다는 전직 밴시 충성주의자가 끝까지 실바나스에게 충성했지만 용서를 받은 호드 용사에게 '언제나 어둠의 여왕님께 충성을'이라는 귓속말을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속으로는 실바나스에게 충성 하는 포세이큰도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포세이큰은 [[황폐의 의회]] 체제로 바뀌면서 실바나스의 염세주의에서 벗어나 호드에서 제 자리를 찾는 길을 가게 된다. [[언덕마루 구릉지]]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포세이큰 사회에서 가장 큰 형벌은 '진정한 죽음'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그냥 [[사형]]이다. 사형이 최고 형벌이 아닌 종족이 어디 얼마나 있겠냐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언데드이면서도 게임 시스템상 언데드로 취급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포세이큰]]과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들은 물론이고, 몹들 중에도 설정과 외형이 분명 언데드임에도 "인간형"이나 "PvP"로 분류되어 언데드 취급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가짜(?) 언데드들에게는 언데드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통하지 않으며 언데드에게 특히 큰 대미지를 입히는 기술도 평범한 위력만을 발휘한다. 이는 게임 밸런스 문제인데, 오리지널 와우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플레이어 언데드도 필드에 널린 언데드 몹과 같은 특성을 지녔었다. 따라서 변이나 공포 등 온갖 메즈에 면역이었지만 대신 사제의 언데드 속박이나 성기사의 퇴마술같은 언데드 특화 기술에는 약했고, 이는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운 요소였는지 포세이큰 플레이어도 결국 인간형의 특징을 따르게 되었다. 언데드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타인을 살리고 죽이고 하는 것에 큰 거리낌이 없지만, [[테레나스 메네실]]과 [[티리온 폴드링]] 같이 인망이 높은 캐릭터들은 오히려 언데드들이 언데드가 되지않고 편하게 가길 바라기도 한다.[* 언더시티에 위치한 테레나스 메네실의 추모비에도 언데드로 다시 돌아오지 않길 바라는 글귀가 적혀 있으며, [[다리온 모그레인]]도 새로운 4인 기사단을 창설할때 티리온 폴드링을 죽음의 기사로 살려야 한다고 하자 고뇌와 불사의 삶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격분하며 [[볼바르 폴드라곤|리치 왕]]을 불평하기도 하였다.] [각주] [[분류:언데드(워크래프트 시리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